연도별 세운
2020년
庚子경자년경자(庚子) — 서늘한 쇠(庚)와 한겨울 물(子). 금이 물을 낳아 차갑게 응축되고, 안으로 움츠러들며 새 주기를 여는 기운.
그 해의 기운
응축과 멈춤의 해였습니다. 子는 한 해의 시작이자 가장 깊은 겨울 — 밖으로 펼치기보다 안으로 거두고 다시 셈하는 결입니다. 온 사회가 동시에 멈춰 서서, 익숙하던 방식을 처음부터 되짚어야 했던 시기와 겹칩니다.
그 해 한국의 풍경
- ·코로나19 대유행 시작 — 사회적 거리두기·비대면 전환
- ·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
- ·방탄소년단(BTS) ‘Dynamite’ 빌보드 핫100 1위
명리는 사건을 예언하지 않고, 사건의 원인도 아닙니다. 그 해 간지가 띤 기운의 성격과, 우리가 함께 지나온 시대의 풍경을 나란히 놓고 볼 뿐입니다. 일은 사람들의 선택과 구조에서 비롯됩니다.
이 해의 세운이 내 사주에는 어떻게 작용했는지, 명식을 넣으면 대운·세운으로 풀어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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