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도별 세운
2026년
丙午병오년병오(丙午) — 한낮의 태양(丙)과 정오의 불(午). 가장 뜨겁게 타오르며 모든 것을 드러내는, 절정과 분출의 기운.
그 해의 기운
환히 드러나는 해입니다. 午는 한 해의 한낮, 불이 정점에 이르는 자리 — 숨기기 어렵고 모든 것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결입니다. 새 정부 첫 시험대였던 지방선거로 민심이 또렷이 드러나고, 그 과정의 허점까지 함께 드러난 — 지금 우리가 지나는 시기입니다.
그 해 한국의 풍경
- ·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(6·3) — 여당(더불어민주당) 광역 16곳 중 12곳 승리, 국민의힘은 서울·대구·경북·경남
- ·동시 국회의원 재·보궐선거(14석)
- ·선거 투표용지 부족 논란 — 일부 투표구 용지 소진·투표시간 연장, 선관위 수뇌부 사퇴
- ·소비자물가 상승세 지속(5월 전년동월 +3.1%)·청년 고용 부진
- ·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통상·안보 등 대외환경 변화
명리는 사건을 예언하지 않고, 사건의 원인도 아닙니다. 그 해 간지가 띤 기운의 성격과, 우리가 함께 지나온 시대의 풍경을 나란히 놓고 볼 뿐입니다. 일은 사람들의 선택과 구조에서 비롯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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