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도별 세운
1987년
丁卯정묘년정묘(丁卯) — 등불(丁)과 풀·꽃(卯). 작은 불이 풀을 밝히는, 번지며 깨어나는 기운.
그 해의 기운
안에서 타오른 것이 사방으로 번지는 결의 해였습니다. 卯는 무성히 자라는 봄 — 눌렸던 목소리가 함께 터져 나오던 시기와 겹칩니다.
그 해 한국의 풍경
- ·6월 민주항쟁·6·29 선언
- ·대통령 직선제 개헌
- ·제13대 대선(노태우 당선)
- ·박종철 사건 — 깊은 애도
명리는 사건을 예언하지 않고, 사건의 원인도 아닙니다. 그 해 간지가 띤 기운의 성격과, 우리가 함께 지나온 시대의 풍경을 나란히 놓고 볼 뿐입니다. 일은 사람들의 선택과 구조에서 비롯됩니다.
이 해의 세운이 내 사주에는 어떻게 작용했는지, 명식을 넣으면 대운·세운으로 풀어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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